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아멘.
타인의 차가운 시선을 피해, 가장 뜨거운 땡볕 아래, 우물가를 찾아왔던 여인은,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삶의 근본적인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주님께서 건네신,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와, 조건 없는 사랑은, 오랜 세월 상처와 수치심으로 굳어있던, 그녀의 내면과, 성품을, 완전히 새롭게 변화시켰습니다.
사람들을 두려워하며 회피하던 여인은, 이제 자신의 물동이를 던져두고, 그동안 피하기만 했던, 동네 사람들에게 먼저 찾아갔습니다.
자신이 만난 메시아의 기쁜 소식을, 담대히 증거하는, 사랑의 통로로 거듭난 것입니다.
이처럼 주님의 크신 은혜를, 참되게 경험한 사람은, 내면의 성품이 마땅히 변하게 되며, 그 성품의 변화는 반드시, 이웃을 향한 참된 사랑의 실천으로, 열매 맺게 됩니다.
결국 이웃 사랑의 가장 확실한 증거는, 내 삶과 성품이, 주님을 닮아 변화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내 안에 주님이 주시는 생수의 은혜가, 풍성히 샘솟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나의 메마르고 이기적인 성품이, 온유하게 바뀌어, 따뜻한 언어와, 겸손한 행실로,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거룩하고 복된 날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 나눌 하나님의 말씀은, 요한복음 4장 28에서 29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