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찬양오늘의 말씀

2026년 8월 20일 목요일
No.544 · 들꽃향기 · 2026-08-20 · 조회 1
2026년 8월 20일 목요일


오늘 나눌 하나님의 말씀은,  마가복음 10장 48절.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아멘.
여리고 길가에 앉아 구걸하던 맹인 바디매오의 삶은,  깊은 어둠과 고통 그 자체였습니다.
사람들의 차가운 냉대 속에서 자비를 구하던 그에게,  지나가시는 예수님의 소식은 마지막 희망이었습니다.
주변의 거센 제지와 억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는 목이 터져라 부르짖었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예수님은 그의 절박한 부르짖음에 발걸음을 멈추셨습니다.
바디매오는 망설임 없이,  자신의 유일한 보호막이자 전 재산이었던 겉옷을 벗어 던지고,  주님께 달려갔습니다.
보기를 원하나이다라는 간절한 고백에,  주님은 구원을 선포하셨고, 그는 즉시 눈을 뜨고 예수를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삶의 깊은 고통은,  하나님을 만나는 거룩한 통로가 됩니다.
바디매오의 어둠이 주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영광의 자리가 되었듯,  오늘 우리가 겪는 눈물과 아픔 역시,  결코 헛되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주님의 손길이 닿을 때,  우리의 상처는,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하는 찬란한 영광의 흔적이 됩니다.
오늘 하루,  내 삶의 어둠과 고단함을 주님께 온전히 아뢰며 나아갑니다.
지금 겪는 고통이,  삶의 끝이 아니라,  하나님의 위대한 영광이 시작되는 복된 통로가 됨을 알고,  내게 찾아 온 고통 속에서도 승리하시는 자가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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