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눌 하나님의 말씀은, 누가복음 15장 31절.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아멘.
우리는 종종,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보다, 내가 치른 수고에, 마음을 빼앗기곤 합니다.
오늘 본문 속 큰아들도 그랬습니다. 그는 성실하게 집을 지켰지만, 돌아온 동생을 위해, 잔치를 베푸는 아버지를 향해, 불평과 서운함을 쏟아냅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다정하게 말합니다.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 아니냐.
아버지는 이미 큰아들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누릴 권리를 주셨지만, 정작 큰아들은, 스스로 종처럼 일하며, 그 풍성함을 누리지 못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대가를 바라는 거래가 아닌 사랑입니다. 우리는 이미 아버지의 집에서, 주님의 영원한 풍요와 사랑을, 누릴 자격을 얻었습니다.
오늘 하루, 내 눈앞의 의무에 갇혀, 마음을 좁히기보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넉넉한 은혜를, 마음껏 누리며 기뻐하시길 바랍니다.
주님이 준비하신 잔치 속에, 이미 들어와 있음을 깨닫고, 그 사랑을 한껏 즐기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