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눌 하나님의 말씀은, 에베소서 2장 19절.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아멘.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세상의 수많은 소음이 우리를 찾아옵니다.
해야 할 일, 불안한 미래, 타인의 시선이 마음에 가득 차, 정작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는, 귀를 기울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가 더 이상 영적 고아나, 나그네가 아닌, 하나님의 가족이라고 선언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세상이라는 낯선 땅의 이방인처럼 불안해하며, 세상의 소리에 주파수를 맞춥니다.
내가 하나님의 품 안에 있는, 자녀라는 사실을 신뢰할 때, 비로소 세상 소음을 뚫고 들려오는, 아버지의 친밀한 음성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세상의 소란함 속에서 내 마음을 지키며, 하나님의 거룩한 가족임을 잊지 않고, 나를 향한 아버지의 사랑 어린 음성에, 온전히 채널을 맞추는, 고요하고 복된 하루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