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눌 하나님의 말씀은, 여호수아 7장 15절.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진 자로 뽑힌 자를 불사르되, 그와 그의 모든 소유를 그리하라. 이는, 여호와의 언약을 어기고,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망령된 일을 행하였음이라. 하셨다 하라.
아멘.
가나안 정복은, 육적인 전쟁이 아니라, 영적인 전투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들의 자녀들로, 그 땅을 심판하시는 날이었습니다.
그런 영적전투에는, 자신감이 아닌, 오직 순종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여리고성의 큰 승리 뒤에 찾아온, 아이 성의 참담한 실패에는. 순종이 아닌 죄가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스스로의 힘을 과신했고, 공동체 안에 죄를 품은 채 나아가,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여호수아는 절망하며 엎드렸지만, 하나님은 낙심해 있는 그에게 일어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삶도 이와 같습니다. 영적 자만이나 예기치 못한 실수로 넘어지고, 실패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낙심하여 주저앉지 않을 이유는, 우리의 실패가 하나님의 약속의 끝을, 의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실패의 자리에서, 우리가 무너진 채 머물러 있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오히려 숨겨진 문제를 돌이키고, 다시 거룩함을, 회복하기를 원하십니다.
실패는 약속의 취소가 아니라, 우리를 정결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멈춤 신호이자, 재정비의 기회입니다.
오늘 하루, 혹시 넘어짐 속에 계신다면, 낙심 대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 마음을 돌이킵시다.
주님의 신실한 약속은 여전하며,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실 것입니다.
나의 능력이 아닌, 오직 주님의 거룩함을 신뢰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