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눌 하나님의 말씀은, 여호수아 3장 5절.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아멘
이스라엘 백성의 앞길을 가로막은 요단강은, 거칠고 깊었습니다.
인간의 눈으로는 도저히 건널 수 없는, 절망의 벽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강물이 먼저 갈라지기를 기다리라 하지 않으시고,
도리어 믿음으로, 거친 강물에 발을 내딛으라 명령하십니다.
우리의 삶도 이와 같습니다.
약속된 미래와 축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눈앞의 장애물이, 완전히 사라지기를 막연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말씀만을 의지해 ,믿음의 첫발을 과감히 떼어야 합니다.
그 위대한 기적을 경험하기에 앞서,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요구한 것은 단 하나, 바로 자신을 성결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하루, 세상을 향한 불필요한 염려와 욕심을 내려놓고,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가다듬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거룩함으로 묵묵히 준비될 때, 하나님께서는 비로소 우리 삶 가운데 놀라운 일을 행하기 시작하십니다.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백성들보다 앞서 행하며, 거친 강물 속으로 걸어 들어갔듯이,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임재를 온전히 앞세우고, 담대하게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눈앞의 척박한 현실보다 훨씬 크신 주님을 신뢰함으로, 약속을 향해 확신 있게 내딛는, 은혜롭고 복된 하루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