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찬양오늘의 말씀

2026년 6월 26일 금요일
No.497 · 들꽃향기 · 2026-06-26 · 조회 11
2026년 6월 26일 금요일


샬롬!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이 


우리의 삶을 인도해 주실 줄 믿으며 


삶 속에서 말씀이 이뤄지길 기도드립니다.



오늘 나눌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기 28장 15절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아멘.


 

야곱은 형 에서의 분노를 피해 도망치는 신세였습니다. 


익숙한 집을 떠나 낯선 광야에서 돌을 베개 삼아 잠들어야 했던 그의 마음은 두려움과 외로움으로 가득했을 것입니다. 


모든 것이 무너진 것만 같은 캄캄하고 춥디추운 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깊은 절망의 자리에서 하나님은 야곱을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은 야곱에게 당장 눈앞의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내가 너와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진정한 회복의 비결은 상황이 극적으로 나아지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바로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온전히 깨닫는 데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내 삶의 산적한 문제들이 먼저 해결되어야만 평안을 얻고 회복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처한 광야 같은 현실 속으로 친히 찾아오셔서, 


불안에 떠는 우리의 손을 굳게 잡고 동행하심으로 참된 회복을 시작하십니다.


오늘 하루, 여러분의 삶의 자리가 비록 야곱이 누웠던 차가운 들판 같을지라도 결코 낙심하지 마십시오. 


우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으시고, 


약속을 다 이루기까지 결코 떠나지 않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지금 여러분 곁에 계십니다. 


그 크신 사랑과 임마누엘의 은혜를 깊이 묵상할 때, 두려움은 변하여 기도가 되고 한숨은 변하여 찬송이 될 것입니다.


나와 동행하시는 주님의 손을 굳게 붙잡고,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담대하게 믿음의 걸음을 내딛는 승리자가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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