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고전 9장 25절
사람들은 누구나 욕망을 가지고 살아 갑니다. 그런데 그 욕망이 끝이 없어서 결국 욕망 때문에 패망하는 것을 보게 되어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나폴레옹도 히틀러도 모두가 정복에 대한 욕망 때문에 결국 끝이 좋지 않음을 우린 알고 있습니다. 옛말에 고대철학자들은 욕망을 ‘끝없는 우물’이라고 표현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무리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우물처럼, 욕심은 만족을 주는 듯하다가도 곧바로 허기를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존 스토트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라는 책에 절제는 우리의 욕망을 제어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육체적, 정서적, 영적 욕구를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절제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의 방식을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그의 말에 의하면 우리의 모든 욕망을 제어하는 데에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 외에는 없음을 알게 됩니다. 내가 내 삶의 주인 되어 살아갈 때는 타인의 삶을 바라보게 되고 나와 어울리지 않는 것을 꿈꾸게 되며 결국 그것들을 이루기 위해 나의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리는 경우를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나의 삶의 주권을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맡긴다면 가장 안정되며 가장 나 다운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누구보다도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내 삶을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도 사회생활도 어떤 것에도 예외는 없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 절제의 지혜를 가지고 패망하는 삶이 아니라 빛나는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윤기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