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베드로전서 5장 6절
앤드류 머리는 겸손을 이렇게 말합니다. 겸손은 우리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복종하는 마음의 상태입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무력함을 인정하고, 그분의 은혜를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의 말처럼 성경은 자신의 무력함, 자신의 무능함을 하나님 앞에서 인정하고 복종하는 자를 ‘겸손하다’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그런 본을 보이신 분이 성경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인류 구원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친히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보냄을 받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성경은 그를 “하나님과 동등 된 분이시다”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됨을 누리지 않으시고 종의 모습으로 하나님께서 인류 구원을 이루기 위해 보내신 아버지의 뜻에 전적으로 복종하셨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자신의 삶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아버지의 즉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기꺼이 십자가까지 지셨습니다. 그런 예수님을 성경은 겸손의 왕이시라고 말씀합니다.
세상은 교만한 사람을 누구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겸손한 사람을 지금은 존중도 하지 않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시대가 악하다 할지라도 나를 위해 자신을 버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은 존경받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한 이곳에 여러 그리스도인들이 날마다 따뜻한 밥을 지어서 나누는 이곳엔 교만이 아닌 예수님의 겸손함을 가지고 나타납니다.
나를 위해 겸손하게 십자가 지셨던 예수님을 한 번쯤 생각해 보는 우리 되었으면 합니다. 그 때 겸손히 생명까지 주셨던 예수님께서 영원한 생명까지 주시려고, 당신을 찾아오실 것입니다.
-윤기로 목사-
